【여주=김동준기자】 15일 상오5시40분쯤 경기도 여주읍 하리 55의3 고대부속 여주병원 뒷길 전신주에 여주 섬강교 시외버스 추락사고로 부인과 아들을 잃은 장재인씨(31ㆍ서울 덕수상고 영어교사ㆍ서울 성동구 능동 252의17)가 쇠줄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주민 이수래씨(61)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1일 섬강교 버스추락사고로 부인 최영애씨(30)와 아들 호군(4)이 한꺼번에 숨지자 이를 비관해왔는데 이날 부인ㆍ아들의 시체가 안치돼 있는 병원뒤 전신주에서 목을 매 숨졌다는 것이다.
숨진 장씨의 바지주머니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슬픔속에 사느니 차라리 아내와 아들곁으로 가는 것이 행복하다』는 내용의 가족ㆍ친지앞으로 보내는 편지지 18장분량의 유서가 들어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1일 섬강교 버스추락사고로 부인 최영애씨(30)와 아들 호군(4)이 한꺼번에 숨지자 이를 비관해왔는데 이날 부인ㆍ아들의 시체가 안치돼 있는 병원뒤 전신주에서 목을 매 숨졌다는 것이다.
숨진 장씨의 바지주머니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슬픔속에 사느니 차라리 아내와 아들곁으로 가는 것이 행복하다』는 내용의 가족ㆍ친지앞으로 보내는 편지지 18장분량의 유서가 들어있었다.
1990-09-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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