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덩이에 빠져 어린이 둘 숨져

웅덩이에 빠져 어린이 둘 숨져

입력 1990-09-08 00:00
수정 199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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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하오5시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2동 5의21 황인국씨(30ㆍ노동) 집 안마당 하수구에 황씨의 큰딸 지원양(6)이 빠져 숨져있는 것을 황씨의 여동생 숙자씨(28)가 발견했다.

또한 7일 낮12시50분쯤 서울 서초구 원지동 480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던 원지교아래 직경 5m,깊이 3m의 웅덩이 부근에서 놀던 이 동네 김명호씨(33ㆍ부동산중개업ㆍ원지동 376의13)의 장남 장일군(6)이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웅덩이에 빠져 숨졌다.

숨진 김군은 이날 집에서 1백여m쯤 떨어진 원지교아래 웅덩이앞에서 돌을 던지며 놀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1990-09-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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