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공때 민정당창당 당시 사무총장을 지낸 권정달씨(54)가 지난83년 대한항공 피격사건으로 사망한 딸(당시 19ㆍ중앙대 공예학과 1년)의 보상금으로 받은 10만달러(8천만원)를 중앙대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가 최근 되찾아간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국회 내무위원장이던 권씨는 미국에 연수를 다녀오던 딸이 대한항공007기 피격사건으로 사망한 뒤 보상금으로 받은 10만달러 전액을 지난84년 6월 중앙대에 장학금 및 안성캠퍼스 야외휴게실건립 등에 써달라고 희사했다가 87년 재일교포 김희수씨(현 중앙대이사장)가 학교재단을 인수하자 이를 되찾아 갔다는 것이다.
당시 국회 내무위원장이던 권씨는 미국에 연수를 다녀오던 딸이 대한항공007기 피격사건으로 사망한 뒤 보상금으로 받은 10만달러 전액을 지난84년 6월 중앙대에 장학금 및 안성캠퍼스 야외휴게실건립 등에 써달라고 희사했다가 87년 재일교포 김희수씨(현 중앙대이사장)가 학교재단을 인수하자 이를 되찾아 갔다는 것이다.
1990-09-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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