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골프장에 「가족공원」 조성/서울시 확정

용산 미골프장에 「가족공원」 조성/서울시 확정

입력 1990-08-31 00:00
수정 199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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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평 내년초 착공,92년 완공/「시민공원」 일환… 10월까지 설계 공모

서울시는 30일 오는96년 미군으로부터 돌려받을 용산 미8군기지 1백6만평을 시민 휴양공간으로 가꾸기로 하고 우선 미8군 골프장부지 12만평을 오는 92년말까지 가족공원으로 조성키로 확정했다.<관련기사 16면>

서울시는 이날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가족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94만평의 공원 조성계획은 9월1일부터 10일간 시민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서울 용산구 용산ㆍ남영동 일대의 8군기지에 조성될 용산공원은 외곽지역에 시민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문화ㆍ교육ㆍ체육시설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지형을 고려한 울창한 숲으로 가꿀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위해 내년초 미8군 골프장부지 12만평을 미군측으로부터 돌려받아 공사를 시작,92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따른 공원기본계획설계안을 오는 10월까지 현상공모키로 했다.

가족공원 주변에는 팔도공원ㆍ세계공원ㆍ과학공원ㆍ근린공원 등이 조성되고 골프장 잔디ㆍ수림ㆍ연못 등 기존 자연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조깅코스ㆍ산책로ㆍ자전거전용도로 등의 공원순환로가 조성된다.

또 주차장ㆍ화장실ㆍ기념물판매점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충분히 시설하되 과도한 상징성을 띤 조형물은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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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공원내에는 연못ㆍ분수ㆍ폭포ㆍ전통정원 등 조경시설과 야구장ㆍ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전시장ㆍ관람장 등 교양시설,어린이동산ㆍ어린이놀이터 등 유희시설이 들어선다.
1990-08-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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