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법자 8천명 검거/피서객 위장 은신… 암자등 3만곳 수색

범법자 8천명 검거/피서객 위장 은신… 암자등 3만곳 수색

입력 1990-08-21 00:00
수정 1990-08-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치안본부 이틀간

치안본부는 지난17ㆍ18일 이틀간 전국사찰ㆍ암자ㆍ기도원ㆍ비닐하우스ㆍ농촌의 빈집ㆍ폐광 등 3만9천여곳에 대한 일제수색작업을 실시,기소중지자 등 도피ㆍ은신중인 각종범법자 8천3백33명을 검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경찰의 이번 일제수색은 각종 범법자들이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을 가장해 경찰수사력이 잘 미치지않는 이들 장소에 숨어있는 사례가 많다는 정보에 따라 실시됐다.

5천6백여명의 경찰관이 동원된 이번 수색에서 검거된 범법자는 강력범 50명,폭력범 1천5백32명,절도범 2백86명 기타 형사범 1천7백13명,기타 특별법범 6백78명,경범 4천74명 등이다.

1990-08-2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