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단등 판문점행 또 좌절

사제단등 판문점행 또 좌절

입력 1990-08-15 00:00
수정 1990-08-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족대교류기간」이틀째인 14일 남북한 자유왕래 및 판문점에서의 「범민족대회」본대회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가운데 대회추진본부측을 비롯,「천주교정의구현 사제단」대표,「서총련」소속 대학생 등이 실무접촉을 위해 판문점으로 향했으나 또다시 좌절됐다.

「전대협」소속 대학생들은 이날 연세대에서 이틀째 「범민족대회」집회를 가진데 이어 일부 학생들은 미8군 앞으로 몰려가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전민련」 신창균공동의장ㆍ진관스님ㆍ김희선 「서울민협」의장 등 「범민족대회추진본부」대표 3명과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박광영군(23ㆍ도시행정학과 4년) 등 4명은 이날 낮12시10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동 미8군 제5문앞으로 몰려가 「범민족대회 장소인 판문점 남쪽지역개방」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전달하려다 경찰에 모두 연행됐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전대협」소속 대학생 2백여명도 이날 하오1시20분쯤 용산구 남영동 미8군사령부 제1문앞에서 「주한미군의 핵무기철수」 「판문점 남쪽지역개방」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이 가운데 7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1990-08-15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