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차 예비회담 참가/전민련,단독대표 구성/방북신청서 제출

평양 3차 예비회담 참가/전민련,단독대표 구성/방북신청서 제출

입력 1990-08-05 00:00
수정 199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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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측 「범민족대회」추진본부는 4일 평양에 보낼 제3차 예비실무회담 대표단으로 이창복 「전민련」 공동의장 등 대표 6명과 문호근 「민예총」 정책의장을 자문의원으로,권형택 「전민련」 국장을 포함한 수행원 5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국토통일원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이날 상오 7시30분쯤 58개 단체들로 구성된 「범민족대회 참가단체협의회」측과 「추진본부」측은 서울 중구 장충동 타워호텔에서 만나 실무회담의 대표단 구성문제등을 논의했으나 서로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1시간 만에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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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본부」측은 정부가 추진본부 인사만으로 구성된 실무대표단의 방북을 허용하지 않더라도 회담을 예정대로 강행하기 위해 판문점을 통해 방북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1990-08-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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