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정상회담 취소/쿠웨이트 대표권싸고 이견

아랍 정상회담 취소/쿠웨이트 대표권싸고 이견

입력 1990-08-05 00:00
수정 199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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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ㆍ암만(요르단) UPI 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5일 열기로 한 아랍정상회담이 취소됐다고 요르단의 하원의원들이 4일 밝혔다.

이들 의원은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에서 무다르 바드란 요르단총리가 하원의 비공개 회의에서 파드 사우디국왕이 아랍정상회담을 「연기」 시켰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요르단의원들은 회담이 열릴지 여부에 대해 현재로선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익명을 요구한 요르단관리들은 『쿠웨이트 대표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아랍정상회담은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고 말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쿠웨이트국왕의 대표권을 인정하지 않는 한 정상회담이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암시했다.

지금까지 이라크는 쿠웨이트국왕의 복귀를 허용해선 안된다고 밝히고 있고 쿠웨이트측은 이라크군이 쿠웨이트에 주둔하고 있는 한 이라크대통령과 대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0-08-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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