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야당,선거법개정 동의/중도우파안 수용

서독야당,선거법개정 동의/중도우파안 수용

입력 1990-08-02 00:00
수정 1990-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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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군소정당 의회진출 길터

【본ㆍ베를린 AFP 로이터 연합 특약】 서독의 주요정당들은 1일 동독의 중소정당들의 의회진출을 돕기 위해 선거법을 개정키로 동의했다.

야당인 사민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소그룹이 오는 12월2일의 전독총선에서 대정당과 후보자명부를 함께하는 것을 허용키로 한 콜총리의 중도우파연정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서독 정당중 큰 정당과 동일티켓을 이루어 원내에 진출할 수 있는 이러한 안은 동독의 중소정당이 의회로 진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득표율 5%를 규정한 서독의 선거법은 그동안 동독에서 논란을 빚어 왔었다.

한스 클라인 서독정부 대변인은 『서독의 제안은 1일 동베를린에서 시작되는 통일협상에서 동독에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일부터 3일간 동베를린에서는 독일의 정치적통일에 대한 협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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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콜 서독총리와 데 마이치레 동독총리는 지난 31일 오스트리아에서 총선문제와 관련,회담을 가졌다.
1990-08-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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