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종태특파원】 중국·대만·홍콩 등 3개국이 아태 각료회의 회원 참가국으로 가입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오리엔탈호텔에서 속개된 제2차 아태 각료회의 마지막날 회의에서 12개 회원국들은 중국등 3개국의 가입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벌여나가되 차기 회의 의장국인 한국측에 이 문제에 관한 전권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이들 국가,특히 중국의 가입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한국측의 반응을 고려해 볼때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태 각료회의에는 중국의 외교부장등 각료를 포함한 중국 정부대표단이 회원국 자격으로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오리엔탈호텔에서 속개된 제2차 아태 각료회의 마지막날 회의에서 12개 회원국들은 중국등 3개국의 가입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벌여나가되 차기 회의 의장국인 한국측에 이 문제에 관한 전권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이들 국가,특히 중국의 가입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한국측의 반응을 고려해 볼때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태 각료회의에는 중국의 외교부장등 각료를 포함한 중국 정부대표단이 회원국 자격으로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990-08-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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