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 AP 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은 24일 미국의 새로운 캄보디아 정책을 맹렬히 비난하면서 미측의 입장변화가 교착상태에 빠진 캄보디아 평화협상에서 베트남이 비타협적 태도를 보이도록 조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근성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개막된 아세안 6개 회원국 연례 외무장관회담 연설에서 『미국의 새로운 캄보디아 정책은 이곳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역내 국가들의 노력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미측의 정책변화는 베트남으로 하여금 타협이 필요치않다는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하도록 부추기는 역할만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부 하산 오마르 말레이시아 외무장관도 『미국이 캄보디아 연정이 보유해온 유엔대표권을 더이상 인정하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함으로써 캄보디아 사태해결을 저해하는 불확실성만 높였다』고 비난했다.
황근성 싱가포르 외무장관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개막된 아세안 6개 회원국 연례 외무장관회담 연설에서 『미국의 새로운 캄보디아 정책은 이곳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역내 국가들의 노력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미측의 정책변화는 베트남으로 하여금 타협이 필요치않다는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하도록 부추기는 역할만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부 하산 오마르 말레이시아 외무장관도 『미국이 캄보디아 연정이 보유해온 유엔대표권을 더이상 인정하지 않겠다고 전격 선언함으로써 캄보디아 사태해결을 저해하는 불확실성만 높였다』고 비난했다.
1990-07-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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