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에 주식출자 기피/증권사 대주주들,약속 어겨

증안기금에 주식출자 기피/증권사 대주주들,약속 어겨

입력 1990-06-28 00:00
수정 1990-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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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대주주들이 배당금대신 받은 주식을 증시안정기금에 출자하겠다는 약속을 하고도 명확한 출자시한이 없는 것을 빌미로 출자를 미루고 있다.

27일 증권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증권사들의 배당주식이 상장되기 시작,이날 현재 6개사에 달하고 있으나 증권사 대주주들의 배당주식이 증안기금으로 출자된 예가 단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개 상장 증권사들도 내달 11일까지 주식배당용으로 발행된 주식의 상장을 마칠 예정이나 증권사 대주주들은 아직까지 증안기금에 출자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증권사들은 지난 5월 하순 주총에서 상장 21개사 모두가 주식배당을 실시했으며 당시 증권사 사장들은 배당주식이 상장된 이후 시장에서 곧바로 매물화,주가하락을 초래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주주 배정분을 현금이나 현물(주식)로 증안기금에 출자하기로 결의했었다.

1990-06-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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