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주식수요 공급량 크게 웃돌듯/증시안정에 큰 보탬

올 하반기 주식수요 공급량 크게 웃돌듯/증시안정에 큰 보탬

입력 1990-06-26 00:00
수정 199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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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증시에서는 주식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여 침체장세 회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의 하반기에 공급될 주식은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물량을 비롯,모두 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나 수요는 증시안정기금과 고객예탁금등 모두 6조4천5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매수여력이 공급물량보다 2조4천5백억원 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채권관리기금(BMF)과 환매채 등의 간접수요가 2조9천억원에 달하고 신규 기관투자가로 지정된 연금 및 기금에서 주식매입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 현재 1조원을 넘고 있는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과 종합주가지수 8백20선위에 포진하고 있는 대기매물을 소화해 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증시에서의 전반적인 수급상황은 수요가 단연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가장 확실한 매수세인 증안기금이 주가상승시마다 매물화되는 미수금및 신용상환물량을 비롯한 대기성매물을 소화해내는 데는한계가 있으므로 고객예탁금의 증가여부가 장세회복의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990-06-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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