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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본부는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장 배계수총경을 비리와 관련,서울시경 경무과로 대기시키고 후임에 김윤근치안본부 대공수사 2과장을 전보발령했다.배총경은 부하직원과 관내유지들로부터 금품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감찰조사를 받아왔다.
한편 배총경은 이같은 감찰조사결과를 부인,사표제출 권유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치안본부는 배총경을 중앙징계위원회에 넘길 방침이다.
이로써 최근 경찰내부의 비리와 관련돼 인사조치된 경찰간부는 부산 동래,경남 김해,대구 남부서장 등 모두 4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밖에도 경기도경 및 전남도경 산하 경찰서장 2∼3명도 곧 인사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1990-06-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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