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독,조기총선 합의/50년만에 합동의총

양독,조기총선 합의/50년만에 합동의총

입력 1990-05-31 00:00
수정 199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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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를린ㆍ본 로이터 AP 연합】 동서독 집권당들은 29일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베를린 구국회의사당에서 합동의원총회를 갖고 가능한 한 빠른 시기내에 양독총선이 실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알프레트 드레거 서독기민당원내총무는 이날 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합동의원총회에 참석한 각 정당들은 양독총선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실시돼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독총선일자로 정해진 12월2일을 전독선거일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회의에 참석했던 정당들이 이 문제를 놓고 아직 이견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확실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오는 12월2일로 예정된 서독총선일에 양독선거를 실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0-05-3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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