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우홍제특파원】 대만당국은 빠른 시일안에 중국본토에 대해 금융시장을 전면개방하고 국내은행들이 본토와의 외환거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22일 중국시보가 보도했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20일 이등휘총통이 취임연설을 통해 중국정권을 반란단체로 규정한 「동원감란시기임시조례」를 폐지한다고 선언한데 따른 것이며 앞으로 대만중국간의 직접적인 경제교류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시보는 대만고위금융당국자의 말을 인용,지금까지 대륙에 대한 투자나 무역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홍콩등지의 외국은행을 통해 간접적인 대금결제를 해왔으나 수수료지급등의 불리한 점이 많고 대륙과의 경제협력에도 지장이 많기 때문에 금융시장을 전면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당국은 대만의 방침에 묵계적인 승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시보는 대만고위금융당국자의 말을 인용,지금까지 대륙에 대한 투자나 무역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홍콩등지의 외국은행을 통해 간접적인 대금결제를 해왔으나 수수료지급등의 불리한 점이 많고 대륙과의 경제협력에도 지장이 많기 때문에 금융시장을 전면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당국은 대만의 방침에 묵계적인 승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05-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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