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6국에 경원제의/유럽의회/「제2의 마셜플랜」선언

동구 6국에 경원제의/유럽의회/「제2의 마셜플랜」선언

입력 1990-05-20 00:00
수정 199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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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로이터 연합】 동서 유럽 23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유럽회의는 18일 중부와 동부 유럽 6개국의 경제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4천억달러 규모의 재원을 조달하는 제2의 마셜플랜을 창설할 것을 제의하고 나섰다.

유럽회의는 부다페스트에서의 3일간의 회의를 폐막하는 가운데 이날 이지역 경제의 재편 문제에 대한 선언을 발표,이같은 구상을 제시하는 한편 회원국들과 다른 유럽 기구들에게 새로이 등장하는 민주국가들에 대한 기술 수출을 완화할 것을 촉구했다.

안데르스 비외르크 유럽회의 산하 유럽의회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원조계획에 언급,『우리는 이를 「스트라스부르 플랜」이라고 부른다』고 말하고 『이는 중부와 동부 유럽에서의 경제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이용될 수 있는 일종의 마셜 플랜이다』고 설명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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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회의는 이 선언문에서 『우리는 중부와 동부 유럽을 위해 국제적 경제원조의 규모를 대폭 증대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하고 이는 『유럽회의의 틀 내에서 마련될 수 있는 스투라스부르 플랜의 형식을 취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1990-05-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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