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개대 2만여명 집회/추모행사뒤 곳곳서 화염병시위

87개대 2만여명 집회/추모행사뒤 곳곳서 화염병시위

입력 1990-05-19 00:00
수정 199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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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천여명 격리차원서 연행

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맞은 18일 서울대 경북대등 전국 87개 대학 2만3천여명이 학교별로 추도식및 「5ㆍ18정신계승대회」를 갖고 곳곳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국민연합」도 이날 하오6시 서울시청앞광장,하오4시 부산대등 전국 17개 지역에서 「광주항쟁계승과 노태우정권퇴진촉구 국민대회」를 가지려 했으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대부분 무산됐다.

서울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등 30여개 대학에서 1만여명이 학교별로 집회를 가진 뒤 교문밖으로 나가 경찰에 화염병을 던지는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집결장소였던 서울시청앞 광장이 경찰에 의해 봉쇄되자 5백여명이 하오6시10분쯤 종로4가와 세운상가앞에 모여 8차선도로를 점거,20여분동안 기습시위를 벌였다.

또 학생 1천여명은 하오6시50분쯤 을지로3가 을지병원앞 6차선 도로를 점거,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40여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경찰에 쫓긴 이들 학생 1천여명은 하오7시부터 청량리역일대에 다시 모여 하오8시쯤부터 청량리역∼경동시장에 이르는 차도로 몰려나와 화염병 3백여개를 던지며 1시간30분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 하오9시30분쯤 경찰에 의해 전부 해산됐다.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대문구 지역사회 나눔 행사 참석… “나눔과 봉사의 가치 확산되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호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지난 18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원천교회에서 열린 ‘농심천심 쌀나눔 행사 사회공헌 활동’에 참석해 쌀 전달식을 함께했다.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농협 서울교육청지점은 10kg 쌀 100포(총 1000kg)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측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호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변성환 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농협 서울시교육청지점장, 문강원 목사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명절의 온기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처음 발을 내딛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은 효실천과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2026년 현재 900여 명에 달하는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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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서울에서 4천3백여명 등 전국에서 5천여명의 학생들을 격리차원에서 연행한뒤 대부분 풀어주었다.
1990-05-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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