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오6시40분쯤 서울 동부경찰서소속 송정파출소에 「서총련」소속 대학생 40여명이 「민자당 해체」등의 구호를 외치며 화염병 30여개를 던지고 쇠파이프등을 휘두르며 시위를 벌이다 이 가운데 한창률군(21ㆍ연세대 사회학과 3년)등 5명은 붙잡히고 나머지는 달아났다.
이날 시위로 이완주순경(30)등 파출소 직원 5명이 시위학생들과 격투를 벌이다 이 가운데 이순경등 3명이 쇠파이프등에 맞아 팔 다리 가슴등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출입문등의 대형 유리창 2개와 파출소 표시등 2개가 부서졌다.
이날 시위로 이완주순경(30)등 파출소 직원 5명이 시위학생들과 격투를 벌이다 이 가운데 이순경등 3명이 쇠파이프등에 맞아 팔 다리 가슴등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출입문등의 대형 유리창 2개와 파출소 표시등 2개가 부서졌다.
1990-05-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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