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비리 협박 갈취/군산신문사장 구속/취재부장도 함께

업체비리 협박 갈취/군산신문사장 구속/취재부장도 함께

임송학 기자 기자
입력 1990-05-16 00:00
수정 1990-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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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임송학기자】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15일 주간 군산신문 사장 순정일씨(45)와 취재부장 조정신씨(46)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군산관광호텔이 호텔1층에 유리벽화원을 조성하면서 건축법을 위반했다는 약점을 이용,신문구독료와 광고료 명목으로 95만원을 뜯어낸 것을 비롯,군산시내 한약방과 건설업체들의 약점을 트집잡아 4차례에 걸쳐 모두 2백40만원을 갈취해온 혐의다.

1990-05-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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