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대생 7백명/심야에 격렬시위

수산대생 7백명/심야에 격렬시위

입력 1990-05-14 00:00
수정 199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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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수산대생 2천5백여명은 12일 하오3시부터 교내 대강당에서 「광주항쟁 10주년기념 민족의 노래대잔치」 공연과 함께 영화 「파업전야」 상영회를 가졌다.

이들중 7백여명은 하오10시30분쯤 행사가 끝난뒤 교문밖으로 진출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최루탄을 쏘아 이들의 가두진출을 막았다.

1990-05-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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