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씨 제주서 검거/서울로 압송,수감

김근태씨 제주서 검거/서울로 압송,수감

입력 1990-05-14 00:00
수정 199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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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핵심 10명도 구속방침

지난9일의 도심폭력가두시위를 배후조종한 혐의로 미리 구속영장이 나와 수배됐던 「전민련」 집행위원장 김근태씨(43)가 13일상오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유니크아파트 622호 친척집에 숨어있다가 서울에서 급파된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이날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서울로 압송돼 서대문경찰서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등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김씨는 지난9일 서울시내에서의 시위가 끝난뒤 대학생 등 2백여명과 명동성당에서 철야농성을 벌인뒤 10일 제주도로 건너가 숨어 지내왔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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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와함께 「전대협」의장 송갑석(24ㆍ전남대 총학생회장),「서총련」의장 윤진호군(24ㆍ고려대 총학생회장) 등 전대협집행간부 10여명에 대해서도 2∼3일내로 미리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1990-05-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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