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불안은 경제난 때문”/NYT지 지적

“한국 사회불안은 경제난 때문”/NYT지 지적

입력 1990-05-12 00:00
수정 199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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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합】 9일의 대규모 시위를 촉발한 한국내 긴장은 지난 수개월간 안으로 끓어왔으며 한국인들이 품고 있는 점증하는 불만의 주요원인은 이 나라가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과 정부의 적절치 못한 강경일변도 대응에 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지가 11일 주장했다.

타임스지는 이날 기업판 1면 톱기사로 한국이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분석,소개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히고 한국의 「경제기적」은 이제 점점 취약해져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 신문은 오늘날 한국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즉 성장의 둔화ㆍ물가앙등ㆍ주식시장의 혼란ㆍ수출부진 등을 지적하고 이같은 경제적 난국을 맞아 한국정부가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문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의 많은 경제전문가 및 기업가들은 불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경제전문가 및 기업가에 따르면 한국정부의 가장 큰 잘못은 경제정책수행과정이 지나치게 전제적이라는 것이다.

1990-05-1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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