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경제 개혁 없인 양독 통화교환 불가”/콜 서독총리 경고

“동독경제 개혁 없인 양독 통화교환 불가”/콜 서독총리 경고

입력 1990-05-11 00:00
수정 1990-05-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 AP 로이터 연합】 동 서독이 오는 7월로 예정된 양독 경제 사회 통합작업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헬무트 콜 서독총리는 10일 동독측에 통독과정에서 보다 융통성을 보이라고 압력을 가했다.

콜총리는 이날 통독 절차와 관련된 국내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서독의회에서 행한 정책 연설을 통해 양독이 예정된 경제 사회 통합을 완료하기 전에 일련의 중요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콜 총리는 또 서독은 동독의 과감한 경제 개혁에 관한 협정 없이는 마르크화를 교환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부분 통독을 둘러싼 국내문제에 초점을 맞춘 이날 연설에서 『통독에 관한 정부 조약의 세부사항이 현재 협상중이며 통화 교환은 전반적인 정부조약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thumbnail -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그는 또 보다 나은 종합적인 경제대책을 요구하는 동독측 주장에 언급,『서독의 풍요로운 삶은 40년동안 이루어져 온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동독측에 41년동안 지속해 온 국유제를 폐지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1990-05-1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