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경제 개혁 없인 양독 통화교환 불가”/콜 서독총리 경고

“동독경제 개혁 없인 양독 통화교환 불가”/콜 서독총리 경고

입력 1990-05-11 00:00
수정 1990-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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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AP 로이터 연합】 동 서독이 오는 7월로 예정된 양독 경제 사회 통합작업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헬무트 콜 서독총리는 10일 동독측에 통독과정에서 보다 융통성을 보이라고 압력을 가했다.

콜총리는 이날 통독 절차와 관련된 국내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서독의회에서 행한 정책 연설을 통해 양독이 예정된 경제 사회 통합을 완료하기 전에 일련의 중요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콜 총리는 또 서독은 동독의 과감한 경제 개혁에 관한 협정 없이는 마르크화를 교환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부분 통독을 둘러싼 국내문제에 초점을 맞춘 이날 연설에서 『통독에 관한 정부 조약의 세부사항이 현재 협상중이며 통화 교환은 전반적인 정부조약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서울시의원 “어울림플라자 지역 거점 커뮤니티될 것”… 개관식 참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무장애 복지·문화 복합공간인 ‘어울림플라자’가 강서구 등촌동에 개관하며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거점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은 지난 18일 열린 어울림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하고, 향후 운영 방향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일호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울림플라자의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어울림플라자 소개 영상 시청을 통해 시설 소개 및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으며, 이후 수영장·도서관·치과 등을 돌아보며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포용의 공간이자,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시설”이라며 “개관 전 학부모,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시설 점검을 수시로 진행했던 만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울림플라자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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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보다 나은 종합적인 경제대책을 요구하는 동독측 주장에 언급,『서독의 풍요로운 삶은 40년동안 이루어져 온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동독측에 41년동안 지속해 온 국유제를 폐지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1990-05-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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