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로이터 연합】 헝가리의회는 9일 소련이 이끌어 가고 있는 바르샤바조약기구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켜보면서 바르샤바기구에서 탈퇴하는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헝가리 제2당인 자유민주동맹의 미클로스 바사르헬리이 의원이 바르샤바조약기구에서 탈퇴하는 문제를 검토하자는 법안을 제의하자 여당의원들도 힘찬 박수를 보내 지지를 표시했다.
의원들은 헝가리가 갑자기 바르샤바조약기구에서 탈퇴하면 소련당국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시간을 두고 헝가리의 역할을 축소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바사르헬리이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회원국으로서 헝가리의 능동적인 역할이 거의 중지되고 결국에는 완전히 탈퇴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히고 서방 군사동맹에서 프랑스의 경우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사르헬리이 의원은 지난 56년 헝가리항쟁 당시 정부 대변인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 헝가리 제2당인 자유민주동맹의 미클로스 바사르헬리이 의원이 바르샤바조약기구에서 탈퇴하는 문제를 검토하자는 법안을 제의하자 여당의원들도 힘찬 박수를 보내 지지를 표시했다.
의원들은 헝가리가 갑자기 바르샤바조약기구에서 탈퇴하면 소련당국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시간을 두고 헝가리의 역할을 축소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바사르헬리이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회원국으로서 헝가리의 능동적인 역할이 거의 중지되고 결국에는 완전히 탈퇴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히고 서방 군사동맹에서 프랑스의 경우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사르헬리이 의원은 지난 56년 헝가리항쟁 당시 정부 대변인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1990-05-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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