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등 2천여명 격렬시위/을지로·명동등서

대학생등 2천여명 격렬시위/을지로·명동등서

입력 1990-04-20 00:00
수정 1990-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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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병 공방… 퇴근길 교통혼잡/경찰,현장서 5백44명 연행

서울대·고려대등 「서총련」소속 대학생과 시민 2천여명은 19일 하오6시쯤 서울 중구 을지로6가·청계천7가·명동·신촌일대에서 「민자당해체」와 「어용언론인 타도」등을 주장하며 2시간동안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위를 저지하는 경찰에 화염병 1천여개와 돌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여 퇴근길의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시위현장에서 서울대생 양승욱군(21·치의예과2년)등 5백44명을 연행,조사하고 있다.

부산·광주·대구·제주·춘천·원주등지에서도 4·19기념식을 마친 학생들이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

1990-04-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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