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대연정 내일 출범/“통독뒤 나토 잔류” 합의

동독대연정 내일 출범/“통독뒤 나토 잔류” 합의

입력 1990-04-11 00:00
수정 1990-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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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베를린 AFP AP 로이터 연합】 로타르데 마이치레 동독 총리지명자는 9일 자신이 당수로 있는 기민당(CDU)출신 10명을 포함,보수ㆍ중도및 사민당원들을 망라한 23인 연립내 각명단을 발표했다.

데 마이치레 당수를 제외한 기민당원 10명과 사민당원 7명,중도파인 자유민주연맹당원 3명 등으로 구성된 새 내각은 12일 의회에 제출돼 승인을 받아 확정된다.

CDU를 주축으로 한 제휴 정당들인 독일동맹내의 독일사회연맹(DSU)과 민주갱생당(DA)에는 각기 2명과 1명의 각료가 배분됐는데 데 마이치레 총리 지명자는 새 내각에서 사민당 임시당수인 마르쿠스 메켈이 외무장관직을 맡게 될 것이며 DSU사무총장 페터 미하엘 디스텔이 내무장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장관에는 평화주의자로 군복무중 무기휴대를 거절,8개월이나 옥살이를 한 적이 있는 DA당수 라이너 에펠만 목사(47)가 임명됐다. 개신교 목사인 DSU당수 한스 빌헬름 에벨링(56)은 협력장관에 기용됐다.

지난달 18일 총선에서 2위를 차지한 사민당(SPD)은 재무장관에 발터 룸베르크가 임명된 것을비롯,무역ㆍ노동ㆍ사회체신ㆍ농업ㆍ연구 및 기술 등 7개 각료직을 배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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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4-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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