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대 9천명 격렬시위/「4ㆍ3제주사건」42주년 맞아

27개대 9천명 격렬시위/「4ㆍ3제주사건」42주년 맞아

입력 1990-04-04 00:00
수정 199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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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진출,화염병 던져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등 서울시내 12개 대학을 비롯,전국 27개 대학생 9천4백 여명은 3일 하오 교내에서 「4ㆍ3항쟁 기념식」등의 행사를 가진뒤 이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

서울대생 2백여명은 이날 하오1시 학생회관 옆뜰에 모여 「4ㆍ3민주항쟁계승 및 파쇼야합분쇄 결의대회」를 갖고 「4ㆍ3항쟁」정신을 되살려 조국통일을 앞당길것등 4개항을 결의하고 하오2시부터 30분간 교내시위를 벌인뒤 자진 해산했다.

성균관대생 4백여명도 이날 하오2시 교내 금잔디광장에서 「4ㆍ3제주항쟁 정신계승 및 민자당 일당독재 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화염병 1백50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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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생 1천여명과 국민대생 3백여명도 이날 하오 2시쯤 교내에서 각각 집회를 가진뒤 교문밖으로 나와 화염병 1천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

1990-04-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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