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ㆍ전기료 4월중순 인하/경기 활성화 일환

도시가스ㆍ전기료 4월중순 인하/경기 활성화 일환

입력 1990-03-25 00:00
수정 1990-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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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5% 전기 산업용만 3∼7%/석탄ㆍ유가 연내 안올려

정부는 4월중순부터 전기요금을 3%,도시가스 가격은 5%씩 인하할 방침이다.

정부는 물가안정과 함께 경기종합대책의 하나로 이같이 에너지 가격인하를 실시키로 했다.

전기요금인하는 가정용과 일반영업용을 제외하고 산업용에 국한시키며 당초 인상을 검토했던 유가와 석탄값은 연내에는 손대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당초 생산업체의 원가절감 차원에서 전기요금을 10∼15%정도 내릴것을 추진했으나 발전소 건설비 재원문제와 관련,이같이 인하폭을 낮추기로 했다.

동자부는 현재 한전의 장기전원개발계획에 따라 3%인하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경제기획원측은 경기부양효과를 고려,7%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전기요금을 10% 인하할경우 한전의 경영에 5천억원의 영향을 미쳐 92년이후의 추가발전소 건설을 위한 재원 마련이 불가능,차관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전기요금을 1% 인하할 경우 소비자물가는 0.02%의 하락요인이 있다.

도시가스가격은 국제가격이 상승추세에 있어 크게 인하할 요인은 없으나 소비증대에 따른 유통마진 확대와 물가오름세에 대한 심리적 요인 등을 고려,인하율을 5%로 하기로 했다.

한편 유가와 석탄값은 국제원유가의 상승과 탄광근로자에 대한 임금인상 등으로 인상요인이 상당부분 있으나 물가안정 차원에서 금년내에는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1990-03-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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