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계약액 급증/작년비 82% 늘어/2월까지 6천억 넘어

리스계약액 급증/작년비 82% 늘어/2월까지 6천억 넘어

입력 1990-03-24 00:00
수정 199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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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국내 27개 리스(시설대여)회사를 통해 지원된 리스계약액은 총 6천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천3백2억원에 비해 82.8%가 늘어났다.

재무부는 23일 이처럼 리스계약액이 대폭 증가한 것은 올들어 기업의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리스를 통한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체 리스계약액 중 지난해 신설된 10개 지방리스사의 실적이 1천6백6억원이고 나머지 4천4백31억원이 17개 기존리스사의 실적이다. 기존 리스사의 계약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34.2%가 늘어난 것이다.

전체 리스계약액 중 중소기업에 지원한 금액은 51.4%인 3천1백2억원으로 중소기업지원비율이 전년동기의 42.2%보다 약 10%포인트가량 높아졌다.

재무부는 지난해의 경우 신규 리스계약이 88년에 비해 6.8%가 감소했으나 올해에는 일선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있기 때문에 리스계약도 큰폭의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990-03-2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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