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언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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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0-03-23 00:00
수정 199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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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남서쪽,남대서양 연안에 있는 82만4천2백92㎢의 영역 나미비아. 이 이름도 1968년 유엔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그 전에는 그냥 남서 아프리카라 불렸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의료진 12명에 의장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한의약적 보건의료를 통한 민생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난임 가정에 한의약적 보건의료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서울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소속 전문가 12명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한의약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표창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방문진료 체계 정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센터 소속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2명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수여식에서 윤 의원은 “의료 소외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재택의료센터는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모범 의료기관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친절한홍한의원 재택의료센터 홍석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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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은 부시맨. 역사는 분명치 않다. 맨처음 백인이 이곳에 상륙한 것은 1488년. 포르투갈 사람들이었다. 그로부터 3백년 가까이 흐른 1760년,케이프 타운의 네덜란드인들이 들어와 지금의 월비스 베이에 대한 영유권을 선언한다. 그 이후 독일ㆍ영국의 각축과 아프리카인들의 저항을 거쳐 1차대전과 2차대전 끝의 홍역을 치르는 나미비아. 1915년에 시작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탁통치 이래 2차대전이 끝난 1949년부터는 실질적으로 그 나라의 속령화하면서 서남 아프리카 분쟁의 진원지로 되어 온다. ◆지난해 4월 남아공ㆍ쿠바ㆍ앙골라의 평화협정과 유엔 안보이사회 결의에 따라 독립일정 제1단계로 들어갔고 11월에는 제헌의회를 구성하는 총선거를 치렀다. 이 선거에서 나미비아 독립 게릴라 단체인 서남 아프리카 인민기구(SWAPO)가 집권에 성공한다. 남아공 치하에서 특권을 누린 백인들의 저항이 도처에서 유혈극을 벌였던 선거. 제헌의회는 독립투사 삼 누조마씨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아프리카 마지막 식민지」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나미비아가 21일 독립했다. 유엔 안보이사회가 1969년10월까지 독립을 시키겠다고 했던 결의를 상기한다면 20년을 지각한 독립. 그 전의 식민지 시대는 논외로 쳐도 1915년부터서만 헤아려 75년만에 맛보는 이 나라 흑인들의 감격은 큰 것이리라. 5천여명의 세계 각국 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은 그들의 국기를 그들 손으로 게양했다. ◆하지만 독립이 곧장 행복과 평화로 연결되지만은 않는다는 것이 또 현실. 백인들의 반발 못잖게 그들 11개 부족끼리의 대립도 문제다. 당장 경제는 남아공쪽에 의지해야 할 형편이라는 점 또한 찜찜한 구석. 그들의 참다운 독립의 길을 지켜보고자 한다.

1990-03-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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