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협 「임투대회」 오늘6곳서 강행/경찰,원천봉쇄 방침… 긴장고조

전노협 「임투대회」 오늘6곳서 강행/경찰,원천봉쇄 방침… 긴장고조

입력 1990-03-18 00:00
수정 1990-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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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동조합협의회」가 18일 하오2시 연세대와 경북대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단병호위원장 및 구속노동자석방과 노동운동탄압 분쇄ㆍ90임투투쟁 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경찰은 전국에서 58개 중대 8천7백여명을 동원,대회를 원천봉쇄하기로 했다.

「전노협」은 이날 대회에서 단씨의 구속과 노동부의 업무조사를 거부했던 노조에 대한 당국의 사법조치를 노동운동의 탄압으로 규정,항의하고 23.3%로 책정한 올해 임금인상 목표를 관철하기 위한 공동전략을 펴기로 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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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경찰은 이 집회를 불법집회로 간주,대회장소 주변에서 집중적인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이들의 도심시위에 대비해 서울 종로ㆍ명동ㆍ대학로 일대의 경계를 강화키로 했다.

1990-03-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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