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방화사건을 보도하는 TV뉴스를 보고 장난삼아 3차례나 불을 지른 한모군(11ㆍ서울 D국민교5년)이 17일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뒤 형사미성년자라는 이유로 훈방조치됐다.
한군은 지난16일 하오5시40분쯤 서울 중구 삼각동 34 기림개발 공사장에서 헌책상과 의자 등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하오9시10분쯤에는 공사장 이웃 싸리집 식당(주인 박주희ㆍ50)창문에 설치된 에어컨 덮개에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한군은 경찰에서 『TV를 보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장난을 해봤다』고 말했다.
한군은 지난16일 하오5시40분쯤 서울 중구 삼각동 34 기림개발 공사장에서 헌책상과 의자 등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하오9시10분쯤에는 공사장 이웃 싸리집 식당(주인 박주희ㆍ50)창문에 설치된 에어컨 덮개에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한군은 경찰에서 『TV를 보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장난을 해봤다』고 말했다.
1990-02-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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