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주재 한국 기자단 방북 허용/정부

홍콩주재 한국 기자단 방북 허용/정부

입력 1990-02-15 00:00
수정 1990-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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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내락… 11명 24일 평양 향발

정부는 14일 서울신문사 우홍제 홍콩특파원등 11명의 홍콩주재 한국특파원이 신청한 북한주민 접촉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우특파원등은 홍콩에 있는 중외여행사를 통해 북한방문 초청장을 입수할 예정이다.

우특파원등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국 북경을 거쳐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취재기자가 남북회담등을 제외하고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언론관계자들의 개별적 북한방문은 주로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가진 한국인들이었음에 비춰 이번 홍콩특파원들의 방문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우특파원등은 중외여행사를 통해 북한측의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미 북한측이 비자발급을 내락해 조만간 북한의 공식초청장을 받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특파원들은 북한측의 수락의사가 확인되면 북한방문 승인신청서를 주홍콩 총영사관을 경유,통일원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1990-0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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