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서 잠잔뒤“돈 분실했다”/15차례 3천만원 갈취

여관서 잠잔뒤“돈 분실했다”/15차례 3천만원 갈취

입력 1990-02-11 00:00
수정 1990-02-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권투선수등 넷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10일 김상식씨(26ㆍ프로복싱 한국주니어미들급 전3위ㆍ서울 중구 광희동1가 79) 등 조직폭력배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도현씨(25)를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8일 하오11시쯤 서초구 방배동 한일장여관에 들어가 여자들을 불러 함께 잠을 잔뒤 다음날 아침 여관주인 이기성씨(57)에게 『간밤에 돈을 잃어버렸다』면서 『윤락여성을 소개했으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30만원을 뜯어내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내여관을 돌아다니며 같은 수법으로 15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 등은 지난9일 이전에도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는 관악구 봉천4동 그랜드장여관에 들어가 여관주인 박정옥씨(45)를 또 위협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D산업대표 유모씨가 이들에게 H광고에 대한 미수금 1백60만원을 수금해줄 것을 의뢰한 위임장을 찾아내고 이들이 채권관계를 둘러싸고 청부폭력도 행사해온 것으로 보고수사하고 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서울4 고5509 로얄프린스 등 승용차 2대에 가스총과 나무칼 각목 등을 싣고 다니며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1990-02-11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