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 오늘 출범

「민주자유당」 오늘 출범

입력 1990-02-09 00:00
수정 1990-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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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수임기관 합동회의… 통합 의결/15일 이전 3역 임명

민주자유당(가칭)이 9일 상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3당 합당을 의결함으로써 공식출범한다.

수임기관 합동회의는 이날 민자당 초대 최고위원을 3당총재로 한다는 당헌 부칙에 따라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 민주ㆍ김종필 공화당총재를 공동대표로 선출한다.

민자당은 또 합동회의에서 15인 통합추진위가 확정한 정강정책및 당헌을 의결하고 창당선언문과 대국민 메시지를 채택한다.

김덕룡 통합추진위대변인은 8일 『9일이후에는 합동회의에서 의결되는 당헌에 따라 공동대표로 선출될 3인 최고위원이 당권을 행사하게 되며 최고위원들은 협의를 거쳐 선관위에 창당등록을 할 예정인 15일이전에 사무총창ㆍ원내총무ㆍ정책위의장 등 3인의 고위당직자를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외의 당직은 고위당직자가 임명된 후 이들의 제청절차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합추진위는 가칭으로 사용했던민주자유당의 당명을 바꾸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더 좋은 이름을 찾을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민주자유당이라는 당명을 사용하기로 했으나 9일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최종 확정하도록 위임했다.
1990-02-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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