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북한은 13일 노태우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남북간의 자유왕래와 전면개방을 해결하기 위해 남북 정삼회담 개최를 촉구한 데 대해 당국ㆍ정당수뇌 협상회의 소집만을 되풀이 주장하면서 남북 통행ㆍ통신협정 체결 요구도 거부했다.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노대통령이 남북 자유왕래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자고 촉구한 데 대해 『최고위급이 참가하는 당국과 정당수뇌 협상회의가 마련되면 그 테두리안에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1990-01-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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