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과 연합공천 시사,김대중 총재

민정과 연합공천 시사,김대중 총재

입력 1990-01-05 00:00
수정 1990-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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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총재 “4당구조 개편이 더 시급”/김종필 총재 “내각제 전제 보혁구도로”

평민당 김대중총재는 4일 올해와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장 선거에서의 연합공천 문제와 관련,『현재로서는 다른 야당과의 연합공천은 생각하고 있으나 민정당과의 연합공천은 거론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지구당별로 요청이 오면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해 대상에 민정당도 포함돼 있음을 시사했다.

김총재는 3일 밤 MBC­TV와의 대담에서도 『중앙당 차원에서 연합공천을 일률적으로 추진할 수도 있고 지구당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혀 지역 형편에 따라 민정당을 포함한 타당과 다각적인 제휴를 모색할 뜻을 비쳤다.

황철규 서울시의원, 응봉금호현대 재건축 추진 간담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수·응봉)은 지난 2일 성동구 응봉동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곽창민)와 서울시 공동주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건축 추진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호현대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0년 준공돼 약 36년이 경과한 금호현대아파트(성동구 응봉동 98번지)는 올해 1월 30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현재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준비 중인 재건축단지이다.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과 서울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현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곽창민은 이번 간담회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전자동의 방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서면과 지장 날인 중심으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참여 장벽이 높아지고 행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단지 재건축 준비에서 느낀 여러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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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평민당의 김태식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우리당은 민정당과는 대표하는 계층이나 정책이 근본적으로 다르며 따라서 일부에서 유포되고 있는 연정문제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평민당이 민정당과의 연정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1990-0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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