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서울 시민이 생각하는 30년 뒤 모습’
서울에 사는 청소년은 미래 시대 우리나라의 통일 여부, 질서 수준 향상, 자연환경 개선 등을 두고 성인보다 비관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13∼19세 청소년 500명 가운데 40%는 우리나라가 30년 내 통일이 될 것으로 봤지만, 60%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성인은 조사 대상 1천200명 가운데 49.1%가 통일이 될 것으로 답해 청소년보다 9.1%포인트 높았다.
또 ‘30년 뒤에는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질서를 더 잘 지키게 될 것’이라는 항목에서도 청소년은 36.4%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성인은 절반에 가까운 46%가 긍정적으로 답해 차이를 보였다.
30년 뒤 자연환경 개선 여부에는 청소년의 20.8%만이 긍정적으로 답했고, 79.2%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성인은 26.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30년 뒤에는 인간을 닮은 로봇이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도와줄 것’·‘30년 후에는 달이나 화성에서도 사람이 살 것’·‘30년 후에 우리나라 대통령은 외국인이 될 수도 있다’는 등 항목에서는 청소년이 성인보다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한편 ‘30년 후에는 빈부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항목에서는 청소년 19.2%, 성인 18.7%가 각각 그렇다고 답해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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