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프트 올 두번째 청약 시작

서울 시프트 올 두번째 청약 시작

입력 2009-06-01 00:00
수정 2009-06-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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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인 ‘시프트’가 올해 2번째 공급에 나선다. 시프트는 주변 시세의 80% 이하의 가격에 매년 보증금 인상이 5% 이하로 20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다. 올 6월 은평뉴타운, 상계 장암지구, 반포 래미안 등 1474가구가 공급된다. 일부 청약 자격 기준이 바뀐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지를 꼼꼼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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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 장암지구에서는 1·2·4단지에 전용면적 59㎡ 230가구, 1·2단지에 84㎡ 120가구, 3단지에 114㎡ 30가구 등 총 380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170가구는 신혼부부 등에 우선공급되고, 나머지 208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장암지구는 서울시 SH 공사와 의정부시가 공동 개발한 택지로 의정부시민도 청약이 가능하다.

은평뉴타운 2지구에는 2·3블록에 전용면적 59㎡ 112가구, 2·3·11블록에 84㎡ 401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115가구는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되고 10가구는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분양된다. 일반공급분은 388가구다.

재건축아파트를 SH공사가 구입한 뒤 시프트로 공급하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에는 59㎡ 199가구, 84㎡ 67가구가 나온다.

이 가운데 25가구는 노부모 부양자에게, 25가구는 3자녀 이상 가구에 우선 공급된다. 또 19가구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내인 가구에 특별 분양되며 신혼부부들에게도 59가구가 특별공급 된다.

이와 함께 강동구 강일지구 등 재공급분(59~114㎡·296가구)과 구로동 경남아너스빌(65㎡·9가구), 구의동 한라녹턴(71㎡·3가구), 양평동 태승훼미리 등 재공급분(59㎡·7가구) 등에서도 모두 315가구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된 재건축 시프트부터는 가점 산정 기준 가운데 ‘무주택 세대주기간’이 ‘무주택기간’으로 바뀌어 적용된다. 예를 들어 30세 이후에 결혼해 세대주가 된 경우, 30세 이후의 무주택 기간도 가점 산정기간에 포함된다.

청약은 6월8일부터 시작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15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분기별로 공급되는 시프트는 올 8월에도 은평뉴타운, 신내지구, 장지지구, 마포 재건축 등에 116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고덕, 방배, 서초 등에서 재건축 시프트만 263가구가 나온다.

2007년 장지, 발산지구에서 2016가구로 처음 선을 보인 시프트는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인기를 누려왔다. 평균 8.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2월에 공급된 관악청광플러스원 59㎡는 156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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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06-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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