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자 1946명중 67.2% 연락 불통

[속보] 이태원 클럽 방문자 1946명중 67.2% 연락 불통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5-09 15:02
수정 2020-05-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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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불통자 1309명은 경찰과 함께 조사받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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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후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계기로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사진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의 9일 오후 모습. 2020.5.9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후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계기로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사진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의 9일 오후 모습. 2020.5.9
연합뉴스
용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방문자 1946명 가운데 1309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태원 클럽들에서 작성된 명단의 정보가 상당 부분 부정확했다”며 “명부 194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고, 나머지 1309명은 불통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용인 확진자와 같은 이태원 클럽을 찾았던 이들의 67.2%가 연락이 되지 않았다. 방문자 10명 중 7명 가까이 불통인 셈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 지난 7일부터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태원의 킹, 퀸, 소호, HIM 클럽 방문자에 대해 전수검사는 물론 자가격리를 실시중이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이 전화 불통자 1309명에 대해 경찰과 함께 반드시 검사를 받게 할 것”이라며 “그 전에 자발적으로 검사에 응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서대문구도 이날 이태원클럽 관련 코로나 확진자로 추정되는 용산구 확진자 외국인 3명이 지난 3, 4일 이틀간 신촌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고 밝혔으나 전수조사 명부 1946명 가운데 신촌 클럽 방문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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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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