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한파 ‘주의보’…“‘이 기저질환’ 있던 분들은 특히 조심하세요”

강력 한파 ‘주의보’…“‘이 기저질환’ 있던 분들은 특히 조심하세요”

하승연 기자
입력 2025-02-04 10:02
수정 2025-02-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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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과 눈발이 날린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공식 설 연휴를 끝낸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1.31 연합뉴스
차가운 바람과 눈발이 날린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공식 설 연휴를 끝낸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5.1.31 연합뉴스


4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에 분포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23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으며, 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84.5%이고 실외에서 발생한 신고가 71.7%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매년 전국 5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발생 정보를 일별로 제공 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324명)보다 현재까지 한랭질환자 발생은 0.72% 감소했으나 이번 주부터는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질 예정으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수칙을 지키는 게 좋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 상승, 혈액의 점성도 증가, 소변량 증가로 탈수 유발 등 심뇌혈관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자는 기저질환을 꾸준히 치료하고 매일 실내에서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또한 기존 호흡기계질환자는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로 인해 기관지 수축으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한랭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호흡기계질환자는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감염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기저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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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만든 고드름
한파가 만든 고드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주변에 얼음이 얼어있다. 2025.2.4 연합뉴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동북권에 한파경보, 동남·서남·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이날 오전 4시까지 수도 계량기 동파 피해 11건이 발생했다.

동파 계량기는 전원 복구 조치를 마쳤다. 이 밖에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파 상황실을 운영하고 49개 반 327명을 가동해 2단계 상황근무 중이다. 또한 노숙인 687명에게 임시 주거 시설을 지원하고 독거 어르신 1만 2841명과 쪽방 주민 215명에게 안부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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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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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또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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