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스피스도 실패한 WGC 정상 올라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가 ‘절친’이자 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이상 25·미국)도 해내지 못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에서 정상에 오르며 뒤늦게 빛을 봤다.
AFP 연합뉴스
저스틴 토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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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는 스피스,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함께 1993년생 황금세대 골퍼로 꼽힌다. 하지만 늘 스피스보다 한발 늦었다. 스피스가 일찌감치 PGA 투어 카드를 손에 넣고 데뷔 첫해인 2013년 첫 우승과 신인상까지 거머쥔 데 반해 토머스는 2부인 웹닷컴 투어를 거쳐 2년 늦게 PGA 투어에 데뷔했다. 절친의 활약을 지켜봐야만 했던 토머스는 지난해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상금왕, 올해의 선수, 페덱스컵 챔피언까지 모두 휩쓸며 뒤늦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날 스피스도 갖지 못한 WGC 우승컵을 품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8-08-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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