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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독립야구단, 다음달 20일 창단…방출 선수들에게 프로진출 기회 제공

성남 독립야구단, 다음달 20일 창단…방출 선수들에게 프로진출 기회 제공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1-28 09:27
업데이트 2017-11-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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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칭)가 다음달 20일 창단한다.
성남 연고 독립야구단 창단 지원 상호협력 협약식
성남 연고 독립야구단 창단 지원 상호협력 협약식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 블루팬더스는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해 프로 진출이 좌절된 선수와 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프로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 블루팬더스에 대한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27일 경기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시청에서 한국프로야구 공식기록업체이자 야구학교를 운영하는 스포츠투아이㈜와 ‘성남시 독립야구단 창단 지원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독립야구단에 연고지 ‘성남’ 명칭 사용권을 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야탑동 탄천야구장에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야구학교는 독립야구단 운영을 맡는다. 선수 30여 명을 12월 9일까지 선발해 내년 3월 리그 참여를 준비한다. 앞서 10∼11일 1차 입단 테스트를 통해 현재 14명을 선발한 상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황호양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상일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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