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18호포… 8일 만에 ‘손맛’

대호 18호포… 8일 만에 ‘손맛’

입력 2013-08-03 00:00
업데이트 2013-08-0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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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1·오릭스)가 8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는 2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 시즌 18호 대포를 뿜어냈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달 25일 이후 8일, 7경기 만이다.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324에서 .326으로 높아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선발 세스 그레이싱어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대형 1점포를 터뜨렸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과 선발 니시 유키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3-08-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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