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곽민정 쇼트 3위...카나코 1위

[동계아시안게임]곽민정 쇼트 3위...카나코 1위

입력 2011-02-04 00:00
업데이트 2011-02-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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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아’ 곽민정(17, 군포수리고)이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기록했다.

곽민정은 4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리퍼블리칸 사이클링트랙에서 진행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TES(기술요소점수) 29.85점, PCS(프로그램구성요소점수) 22.80점으로 총점 52.65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1월, ‘2009-2010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인 53.68점에는 미치지 못하는 점수였지만 큰 실수없이 모든 구성요소를 무난히 연기했다.

곽민정은 5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메달권 진입에 도전한다.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올 시즌 그랑프리파이널 3위에 오른 무라카미 카나코(16, 일본)가 54.48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고, 이마이 하루카(17, 일본)가 54.02점으로 뒤를 이었다. 곽민정과 함께 출전한 김채화(23, 간사이대)는 45.74점을 획득해 6위에 올랐다.

서울신문 인터넷뉴스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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