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2관왕 등극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2관왕 등극

입력 2011-02-02 00:00
업데이트 2011-02-0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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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23.한국체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Mass Start) 남자부에서 20분18초0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31일 5,000m에서 한국 빙속 장거리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은 이날도 월등한 기량을 과시하며 1위로 골인했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는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25바퀴(여자)에서 35바퀴(남자)를 도는 종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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