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4.3초 전 터진 3점슛…뉴욕 닉스, PO 2라운드 진출

종료 4.3초 전 터진 3점슛…뉴욕 닉스, PO 2라운드 진출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5-05-02 15:31
수정 2025-05-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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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경기 종료 4.3초 전 터진 제일런 브런슨의 극적인 3점포에 힘입어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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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동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6차전에서 슛을 하고 있는 뉴욕 닉스 제일런 브런슨(왼쪽). 디트로이트 AFP 연합뉴스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동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6차전에서 슛을 하고 있는 뉴욕 닉스 제일런 브런슨(왼쪽). 디트로이트 AFP 연합뉴스


뉴욕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7전 4승제) 6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6-113으로 이겼다. 뉴욕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정규리그 3위 뉴욕(51승 31패)은 오는 6일부터 정규리그 2위 보스턴 셀틱스(61승 21패)와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브런슨은 경기 종료 직전 팀의 2라운드 진출을 결정짓는 3점슛을 포함해 40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케이드 커닝햄이 23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외곽포 싸움에서 힘을 잃었다. 커닝햄은 3점슛 8개를 던졌으나 모두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가 홈에서 열린 6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111-105로 누르며 시리즈 전적 3승 3패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의 PO 1라운드 7차전은 4일 덴버의 홈 볼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날 클리퍼스에서는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28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카와이 레너드가 27점 10리바운드로 공격과 수비 모두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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