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파리행 5명에서 도로 4명 “출전권 재배분 과정 오류”

한국 태권도, 파리행 5명에서 도로 4명 “출전권 재배분 과정 오류”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4-05-02 17:25
수정 2024-05-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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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영천시청)의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다시 무산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태권도 선수가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WT)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원래 강미르는 WT 여자 49㎏급 8위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5위권 바깥으로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해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오세아니아 쿼터 대회에서 여자 49㎏급 출전 선수가 두 명에 그치는 등 최소 기준(4명)을 충족하지 못해 오세아니아 출전권이 재분배됐고, 이 과정에서 8위까지 출전권이 돌아왔다.

하지만 모로코태권도협회가 이 결정에 제동을 걸었다. 모로코는 재분배된 쿼터와 관련해 강미르가 아닌 자국 선수 오마이마 엘 부슈티가 우선권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부슈티가 49㎏급에서 57㎏급으로 체급 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쿼터 배분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부슈티가 강미르보다 상위였기 때문에 출전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WT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해당 사항을 문의했고 부슈티에게 우선권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IOC의 유권 해석에 따르면 부슈티가 이 체급 8위, 강미르가 9위가 되는 것이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강미르가 추가 쿼터를 획득하면서 대표팀 분위기가 고무된 상황이었는데 매우 안타깝다”며 “해당 결정은 다시 뒤집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태권도 선수는 남녀 전체 8체급 중 절반인 4명이 됐다. 한국은 WT 순위로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과 80㎏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 67㎏초과급 이다빈(서울시청)이 티켓을 확보했고, 아시아 쿼터대회에서 여자 57㎏급 김유진(울산체육회)이 추가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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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국가당 출전 선수 제한을 둔 2012 런던올림픽까지 줄곧 4명을 올림픽에 파견했다.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5명, 2020 도쿄올림픽은 6명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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