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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일간지 텔레그래프, EPL 사무국 검토 보도6월 1일 리그 재개해 6주간 잔여 일정 마무리
이후 4주간 휴식 뒤 20~21시즌 개막하는 안
클럽 재정 타격 최소화하지만 선수 혹사 우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3일 중단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6월 1일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4월 초 재개하려던 EPL은 영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며 4월 30일까지 중단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코로나19 페이지를 따로 마련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그럼에도 EPL이 2019~19시즌 조기 종료를 고려하지 않고 2020~21시즌과의 간격이 불과 4주에 불과할 정도로 빡빡한 일정을 고려하는 것은 잔여 일정을 소화 못한 채 시즌을 마치게 된다면 중계권료 수입 감소 등으로 구단 재정에 타격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안이 실행될 경우 선수 혹사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올시즌 잔여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서 선수들은 일주일에 2경기 정도를 뛰어야 하며 또 시즌과 시즌 사이 휴식기도 짧아지기 때문이다. 이미 잉글랜드 축구 스타 웨인 루니(35·더비 카운티) 등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11~12월에 치러지는 점을 감안해 “올시즌을 가을까지 치르고 다음 시즌을 아예 내년 1월 개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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